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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2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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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여성 사망률 중 당뇨병은 뇌혈관질환 심장병에 이어 세번째. 그러나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숨지는 경우가 더 많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원인이 되고 실명하는 경우도 적지않다. 유전적 원인이 크지만 예방이 가능하고 발병 후에도 제대로 치료받으면 큰탈 없이 지낼 수 있다.
동아일보사와 서울대병원이 펼치고 있는 무료 건강 순회강좌의 이번주 주제는 ‘당뇨병’. 4일 오후3시 서울 강동구 성내동 강동구청 5층 강당에서 열린다. 내과 이홍규교수가 당뇨병 환자를 모시는 가족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이교수는 대규모 역학조사를 통해 당뇨병의 치료지침을 마련했고 세포 안에서 ‘발전소’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 수가 줄면 당뇨병이 생긴다는 것을 세계 처음으로 규명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학자. 최근 당뇨병 완치를 목표로 인공췌장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02―760―29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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