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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2일 17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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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이라 귀가 교통편은 택시 밖에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택시를 기다렸지만 좀처럼 줄이 줄어들지 않았다. 택시 승강장에는 택시들이 즐비하게 대기하고 있었지만 운전사들은 자신이 가고자 하는 장거리 손님만 태우고 가까운 곳을 가려는 손님은 태우지 않았다. 비까지 내리는 날씨에 택시를 잡느라 정말 애를 먹었다. 택시의 승차거부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해주기 바란다.
김남은(회사원·서울 강남구 청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