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3179개 무역 및 제조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가상공간에 전시키로 하고 공공근로요원 26명을 투입, 준비작업을 진행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각종 상품이 종류별로 데이터베이스화 되고 일정기간의 시험을 거쳐 내년초쯤 상품전시장이 본격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상품전시장을 우선 경기도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g21.net)에 구축한 뒤 2002년까지 20억원을 들여 종합적인 전산인프라를 갖춘 독자적인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업체당 3,4개의 품목만 올려도 1만가지가 넘는 상품을 전시할 수 있어 네티즌들은 백화점 10여곳을 둘러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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