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9일 국회 행정자치위 이윤성(李允盛·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한국공항공단 제주지사가 운영하는 제주공항 청사에 무상으로 상주하는 기관은 국정원 제주지부와 제주지검 제주공항경찰대 제주세관 등 14개에 달한다.
특히 국정원과 검찰 건설교통부 산하 제주항공관리사무소 등 4개 기관은 그동안 전기료도 전혀 내지 않아 공항공단측이 대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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