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배우 메이시의 '과거 여행'

  • 입력 1999년 9월 28일 18시 49분


배우 윌리엄 메이시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20세기 중반에 미국 역사를 장식한 중요한 사건들을 재현해보았다.

▼달표면 보행“▼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다. 1969년 우주계획이 실현되기 이전에 공상과학물이 하도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나는 우리가 벌써 달에 갔다 왔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레비타운;교외 거주지의 탄생▼

“나는 이 사진과 비슷한 조지아주 메이콘의 주택단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몇 년 전 내가 살던 곳에 가본 적이 있는데 내가 살던 집의 주소는 물론 정확한 위치도 알 수 없었다.”

▼원자폭탄▼

“내가 아직 어린아이였던 50년대에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원자폭탄의 피해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책상 밑에 머리를 집어넣고 숨는 훈련을 시키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순진하기 짝이 없는 짓이었다.”

▼1939 뉴욕 세계박람회‘내일의 세계’▼

“나는 군중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이런 박람회 같은 곳에 가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러나 이런 박람회가 각 나라에 자신들을 자랑할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사실 우리는 정말로 똑똑한 존재들이 아닌가.”

(http://www.nytimes.com/library/magazine/millennium/m4/fash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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