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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9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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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씨는 “손님을 초대했을 때 몇가지 요리를 대접한 뒤 밥 먹는 순서가 되면 꼭 ‘사천식 가지찜’을 곁들인다”고 소개했다.
▼재료▼
△가지 300g(3개) △돼지고기 채썬 것 200g △양념장(마늘 1작은술, 생강 1작은술, 파 채친 것 1큰술, 두반장 1½큰술, 치킨스톡 ½개, 물 1컵) △소스(일본된장 1큰술, 술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녹말(녹말 2큰술, 물4큰술) △참기름 후추 약간씩.
▼만들기▼
①가지 껍질을 군데군데 벗긴다. 오이소박이처럼 가지를 4등분 한 뒤 다시 세로로 4∼6등분한다 ②기름을 팬에 두르고 투명할 정도로 볶아낸다 ③마늘 생강 파를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어 다시 볶고 두반장을 넣고 마저 익힌다 ④ ③에 소스재료를 넣고 볶다가 가지를 넣어 완전히 익힌다 ⑤치킨스톡(농축 닭육수·그냥 육수를 써도 된다)을 끊는 물에 넣어 녹인 뒤 ④에 넣어 5∼8분 끓인다 ⑤뚝배기에 옮겨 담고 물녹말을 풀어 걸죽하게 만든 뒤 참기름과 후추 파를 끼얹는다.
▼참!▼
“가지를 살캉살캉할 만큼만 익혀주세요. 너무 익으면 아삭아삭한 맛이 없고 덜 익으면 밥에 비비기 힘들거든요.”
“기름에 절인 가지는 몸의 지방질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대요.”
〈김진경기자〉kjk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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