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최진아/경차 통행료 50%할인 안지켜져

  • 입력 1999년 9월 8일 19시 24분


연료도 적게 들고 통행료 할인 혜택도 있어 경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다.

전에는 50% 할인된 경차 통행카드가 별도로 있었으나 요즘은 일반 통행권을 50% 할인해 판다. 어떤 방식이든 경차는 일반 통행료의 절반만 내면 되는 줄 알고 있었다. 88고속도로 순천∼광양 구간의 일반 통행료는 1100원이다. 따라서 경차 요금은 550원이 돼야 하는데 600원을 받는다. 한국도로공사는 “원래 100원 단위로 계산한다”고 군색하게 말한다. 계산 편의 때문에 50원을 더 받는 것은 부당하다.

최진아(전남 광양시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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