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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2일 2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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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올해 감귤가격은 ㎏당 245원 선으로 지난해(948원) 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도는 올해 예상량 가운데 15만6000t을 줄인다는 목표 아래 재배농가 등과 공동으로 대대적인 감귤 열매솎기운동에 나섰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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