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가족뮤지컬 「별난 가족의 모헙」 공연

  • 입력 1999년 8월 26일 04시 17분


한국과 호주가 공동제작한 가족뮤지컬 ‘별난 가족의 모험’이 27∼29일 부산 남구 대연동 부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가족간의 사랑을 흥겨운 음악과 위트로 재미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해 실신한 딸을 깨우기 위해 음악가인 어머니와 발명가인 아버지 등 가족들이 ‘별난 여행’을 떠나면서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이 뮤지컬의 줄거리.

공연 후에는 뮤지컬 느낌을 표현하는 그림그리기와 마임, 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하루 3차례씩 열리며 입장료는 7000∼1만2000원.051―867―0729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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