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0일]

  • 입력 1999년 8월 19일 19시 11분


◆현장르포 제3지대〈교양·KBS1 밤11·45〉

중학생 네 명이 6박7일간 무전여행을 떠났다. 1인당 7200원의 경비가 전부. 나머지 돈은 스스로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그들은 고추따기 논잡초뽑기 등으로 밥과 잠자리를 해결하고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도 한다.

◆기분 좋은 밤〈오락·SBS 밤9·55〉

김희선의 화장법을 소개. 엷고 자연스러운 화장술인 내추럴 누드 메이크업의 기초부터 마무리까지, 김희선 히트드라마 속의 화장법 총집합,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그녀만의 숨은 노하우 등을 공개. ‘랭크특급’의 주제는 ‘러브 에티켓, 이건 정말 못참아 베스트5’. 아무데서나 스킨십하자고 할 때, 키스하려는데 입냄새 날 때 등. 공공 장소에서 막무가내로 키스하는 남자친구에 대한 여자의 반응은?

◆당신의 채널〈다큐·iTV 밤9·30〉

인천대 의생활학과 4년생들의 다큐멘터리 작품. 졸업 작품전으로 기획된 패션쇼의 전 과정이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된다. 복학생으로 패션쇼를 준비하는 4개월간 온갖 고생을 했던 하성화씨(26)의 좌충우돌과 밤샘 작업 등을 담았다. 출품자 이진우씨가 기획 촬영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육남매〈드라마·MBC 오후7·30〉 시체를 발견한 짱구 등은 돌아가자고 우기고 준희는 금덩이를 찾기 전엔 갈 수 없다며 혼자 굴 속에 남는다. 두려움을 이기기 위해 노래를 부르며 굴 안으로 점점 더 깊이 들어가는 준희. 가파른 굴 속에서 미끄러져 준희는 어둠 속에 갇히고….

◆시네마 천국〈교양·EBS 밤 10·00〉

한국 영화산업에서 ‘쉬리’가 지니는 의미를 짚어본다. 북한 8군단 특수부대원들의 ‘조국통일만세’를 외치는 장면과 영화 ‘크림슨 타이드’에서 잠수함 앨라배마호가 출항하는 장면, 여의도에서 벌어진 시가전과 ‘히트’의 로스앤젤레스 시가전 등. ‘쉬리’와 할리우드 영화의 몇몇 장면을 비교해본다.

◆코미디 세상만사〈오락·KBS2 밤9·50〉

‘열받는 사람들’에서는 오동잎의 가수 최헌이 찜질방을 찾아와 음악과 방송, 부부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타들의 학창시절’에서는 선생님이 미팅 약속이 있다는 것을 느닷없이 알게되자 다들 반장인 윤희가 고자질했다고 수군거린다. 이에 그동안 태식과 윤희에게 당했던 아이들은 윤희를 왕따시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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