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유도회는 18일 지역 노인 90명에게 무료관광을 다녀오도록 했다.
이들 노인은 이날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산청군 시천면 원리 덕천서원에서 열린 남명(南冥)선생 탄생 498주년 추모식에 참석한 뒤 산청 양수발전소 등지를 돌아보고 왔다.
이 유도회는 87년 이후 해마다 200만원을 들여 노인들에게 서원과 합천댐 부곡온천 지리산 등 경남지역 관광을 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석회장은 “노인을 공경하고 섬기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회원 30여명이 마음을 모아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해〓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