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11일]대우처리 지연에 내림세…블루칩 매도

입력 1999-08-11 18:33수정 2009-09-23 20:4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대우그룹구조조정 방안 발표가 미뤄지면서 사흘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대우쇼크의 실마리가 풀릴 때까지 관망하겠다는 분위기. 매매도 더욱 줄어 거래량은 2억8955만주, 거래대금은 4조4530억원을 기록했다.

세계반도체시장의 호황과 더불어 사자주문이 몰렸던 반도체 관련주들도 매도물량이 늘며 약세권으로 밀렸다.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행진을 펼쳤던 증권주도 일부 우선주를 제외하고는 내림세.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항제철 등 지수영향력이 높은 대형우량주들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큰 폭으로 내려 지수 낙폭을 크게 하는 주요인이 됐다.

미국 GM사가 대우차를 인수할 때 최대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알려진 동양기전이 오전장에 상한가로 급등해 눈길을 끌었다. 코스닥시장도 약세를 보이면서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4.22포인트 내린 186.92, 벤처지수는 5.17포인트 내린 250.77을 기록.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