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학배/보험사의 '증권'발송서비스 엉망

  • 입력 1999년 8월 10일 16시 32분


7월초 차를 경차로 바꾸면서 한 보험사에 재가입했다. 그런데 한 달이 넘도록 보험증권이 나오지않아 궁금했다.

지점에 문의하니 담당자는 “주소의 통반이 잘못 입력돼 다른 곳으로 발송된 것 같다”며 “본사에 연락해 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본사에서는 아예 발송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점에서 실수한 것이 분명한데도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내가 여러차례 항의하자 보험증권을 집으로 직접 전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아직도 연락이 없다. 고객유치에만 신경쓰지말고 사후 서비스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바란다.

김학배(대구 동구 효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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