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5일]국내외 악재겹쳐 투자심리 크게 위축

입력 1999-08-05 18:23수정 2009-09-2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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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악재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전날까지 장을 이끌었던 개인들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하락폭이 커졌으며 장중내내 변변한 반등시도 조차없는 약세장이 펼쳐졌다.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운수장비 보험 해상운수업은 하락폭이 6%를 웃돌았다. 삼성전자 포철 등 핵심블루칩과 업종대표주(옐로칩)들이 많이 떨어져 지수하락폭이 컸다. 전날 대우전자 매각양해각서 체결설로 강하게 반등했던 증권주와 은행주들은 매물이 늘어나면서 약보합권으로 밀렸다. 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부품 등 이른바 엔화강세 수혜주들도 약세를 면치못하면서 테마주로서의 빛을 잃어가는 모습. 대우그룹주는 해외채권단의 경고서한에도 불구,대우자동차판매가 상한가행진을 펼치는 등 절반정도의 계열사가 오름세를 이어갔다.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실적과 재료를 보유한 일부 개별종목만 상승세를 탔다. 거래량 1위는 삼성중공업.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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