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수원경기장]심재덕시장 『문화축제 승화』

입력 1999-07-19 19:40수정 2009-09-2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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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세계인이 감동하는 ‘문화월드컵’으로 치르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준비중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화성(華城) 주변에서 벌어질 월드컵과 문화축제행사는 경기도와 수원의 미래를 바꿔놓게 될 것입니다.”

심재덕(沈載德)수원시장은 “월드컵을 통해 새로운 것 보다는 경기도의 문화유적과 따뜻한 손님접대인심 등 우리 고유의 넉넉함과 미래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컵을 수원에서 치르게 되는 의미는….

“수원의 도약이 경기도의 미래를 선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습니다. 수원팔경(八景) 용인에버랜드 민속촌 등 명소가 즐비해 월드컵경기 이후 경기도와 수원은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확신합니다.”

―3484억원의 경기장 건설비용과 도로건설비용 부대경비 등 재정적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수원월드컵은 국비 지원이 없는 조건으로 유치됐습니다. 경기장 건설은 경기도와 수원시가 6대4 지분으로 투자할 예정인데 누가 주도적으로 대회를 치르느냐는 문제로 다소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대승적인 견지에서 조만간 경기도와 원만히 합의할 생각입니다.”

―대회 주변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2002호의 민박가정을 선정, 외국인에게 무료로 숙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음악 연극제 노인솜씨자랑대회 등도 수원월드컵을 보다 품격높은 대회로 기억되게 할 겁니다.”

―시민들에게 당부할 말은….

“친절 질서 청결 등 3대 질서운동과 자원봉사활동 범시민자전거타기 등의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1인1의자갖기운동과 시민단결통장개설에도 많은 호응을 당부하고 싶습니다.”

〈수원〓박종희기자〉 parkhek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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