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마U대회]9일째도 성적 부진

  • 입력 1999년 7월 11일 23시 24분


한국은 11일 스페인 팔마에서 열린 대회 9일째 경기에서 유도와 테니스에서 각각 1개의 동메달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이날 현재 은메달 2개와 동메달 6개를 기록중.

한국은 또 남자배구 준결승에서 독일에 패해 대회 3연패의 꿈이 무산됐지만 테니스 남자단식과 혼합복식에서 각각 결승에 진출, 은메달 2개를 확보했다.

한국의 이형택(삼성증권)은 10일 열린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강력한 서브에 이은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로 프랑스의 슬리란을 2―0으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혼합복식의 김동현(건국대)―김은하(한국체대)조도 일본의 오노다―오카모토조를 2―0으로 물리쳐 금메달에 도전한다.

남자배구는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1―3으로 졌다.

〈권순일기자·팔마외신종합〉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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