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경기장]고재유 광주시장 인터뷰

입력 1999-07-04 19:48수정 2009-09-23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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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회야말로 예향(藝鄕) 광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고재유(高在維) 광주시장은 “월드컵대회를 계기로 예술의 향기와 남도 특유의 따스한 인정을 간직한 광주의 이미지를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월드컵의 기대효과는….

“우선 광주가 21세기 국제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이와 함께 지역생산 4943억원, 지역소득 184억원, 고용창출 4천400여명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봅니다.”

―광주월드컵의 특징을 요약한다면….

“광주의 문화적 저력을 접목시킨 ‘문화월드컵’을 표방하고 실천할 것입니다. 제4회 광주비엔날레 개최시기를 월드컵 경기일정에 맞춰 다른 도시를 찾은 관람객들도 꼭 광주를 돌아보도록 행사준비 및 홍보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월드컵 개최 결정이후 시민들의 반응은….

“95년과 97년 2차례에 걸쳐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한 광주비엔날레를 여는 등 소중한 경험을 축적해 왔습니다. 우리 광주시민은 이같은 국제적 감각을 바탕으로 어떤 월드컵 개최도시 못지 않게 깔끔하게 대회를 치러낼 수 있을 것 입니다.”

―한일 공동개최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한 사업계획은….

“공동개최 결정이후 일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台)시와 우호사절을 교환하고 있습니다. 곧 자매결연을 할 것입니다.”

〈광주〓김 권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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