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 금요일 C6면에 연재되던 ‘한자말 산책’을 열심히 읽은 애독자다. 김담구 전동아일보 논설위원의 감칠 맛 나는 글을 통해 한문실력을 늘리고 상식도 넓힐 수 있어 여러모로 유익했다. 나이 든 독자는 물론 젊은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다.
그런데 16일부터 중단돼 무척 아쉽다. 필자 개인사정(문화일보 논설위원 취임)으로 어쩔 수 없이 집필을 중단하게 됐다면 다른 필자를 찾아 한자말 산책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최재석(부산 사하구 괴정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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