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의 전통 살아있는 국제도시 만들 것』

  • 입력 1999년 6월 8일 01시 25분


“제주의 자연환경을 살린 국제자유도시가 조성되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7일 제주도 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장으로 부임한 박병연(朴丙然·52·이사관)단장은 “홍콩 싱가폴과는 달리 제주의 전통문화와 관습이 발전 계승되는 특색있는 자유도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단장은 서울대 행정학과출신으로 외무(11회)행정고시(9회)에 합격한 뒤 외무부에 입문, 외교사료과장 국제협약과장 주미참사관 홍콩부총영사 등을 거쳤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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