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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27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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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는 28일 대구 달서구 성서캠퍼스 생활관에서 혼례문화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축제에는 다양한 폐백음식과 신행(新行)음식의 재료와 만드는 법 등이 소개되는 혼례음식 전시회가 개최된다. 또 생활관 앞 광장에서 열리는 혼례복 전시회에는 의류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동서양의 각종 혼례복이 선보인다.이밖에 가정대 시청각실에서는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건전혼례를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려 바람직한 혼례문화 정착을 위한 토론회가 곁들여진다. 계명대 관계자는 “허례허식에 젖은 비뚤어진 우리 혼례문화를 대학인들부터 바로잡자는 취지에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