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생활은 젊음을 허비하는 무의미한 시간이 아니다. 나도 군대에 다녀오기 전에는 군생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군생활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다.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국방의 소중함도 깨달았다.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형성돼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병역비리는 ‘내 자식만 안전하고 편하면 된다’는 가족 이기주의가 빚어낸 결과다. 이런 식의 자식사랑이 과연 자식에게 도움이 될지도 의문이다. 사회지도층의 각성을 촉구한다.
이진우(한세대 신학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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