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전직경관이 취객 지갑 상습절도

  • 입력 1999년 5월 9일 19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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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 전담형사로 근무하다 17년 전 퇴직한 전직 경찰관 서모씨(49)는 9일 심야에 서울지하철역 구내에 잠들어있던 취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서울지검 북부지청 김성렬(金成烈)검사에 의해 구속됐는데…

▽…검찰은 구속영장에서 서씨가 1월11일 오후 11시25분경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40대 취객의 호주머니를 뒤져 현금 12만원과 현금카드 등이 든 지갑을 훔치는 등 10여 차례나 금품을 훔쳤다고 밝혔지만 서씨는 이를 강력히 부인….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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