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道, 산촌마을 개발사업 5월부터 본격 추진

  • 입력 1999년 5월 3일 11시 24분


강원도는 소득수준이 낮고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산촌마을 개발사업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강원도는 86억여원을 들여 도내 8개 산촌마을에 2001년까지 휴양시설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 산촌 종합개발마을로 지정된 △홍천군 내면 자운1리 △인제군 기린면 방동2리 △고성군 토성면 도원2리 △정선군 정선읍 회동2리 △철원군 근남면 잠곡2리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2리 등 6개 마을에선 이달부터 공사가 추진된다.

또 설계마을로 지정된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5리 등 2개 마을은 이달 말 주민 설명회를 거쳐 9월까지 기본계획을 마련한 뒤 2000년부터 개발에 들어간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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