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부모님께 온천관광 선물하세요』

  • 입력 1999년 4월 14일 19시 50분


5월 어버이날을 앞두고 한국과 일본에서 온천욕을 겸해 관광(4박5일)하는 50만원대 효도여행 상품이 나왔다.

들를 곳은 부곡온천(경남 창령군)과 일본 규슈 오이타현의 벳푸온천으로 양국에서 정평난 부곡하와이(1박), 스기노이팔레스호텔(1박)에 묵는다.

온천여행의 특징은 ‘편안함’. 관광후 일찍 호텔에 돌아와 온천욕과 맛있는 식사로 피로를 푸는 게 일본의 온천여행 스타일. 두 호텔에서는 자체 극장에서 화려한 쇼도 공연한다.

한일온천 효도여행 코스는 서울∼부곡온천∼부산∼시모노세키 혹은 후쿠오카(선편)∼벳푸∼부산.

버스로 부곡온천 가는 도중 경북 김천의 직지사, 부산 태종대도 관광한다. 규슈에서는 아소활화산도 관광한다. 부산∼규슈는 페리로 오간다(왕복2박). 가격은 52만9천원, 출발은 5월 8,10,12,15,17,19일.

벳푸온천에서만 2박하는 상품도 3종이 있다.

△페리왕복 (4박5일) 59만9천원 △항공왕복 (4박5일) 62만9천원 △페리·항공이용(3박4일) 64만9천원. 5월 8∼20일 각 상품당 6회 출발(14일 제외). 1회 인원을 30명으로 제한, 선착순 접수한다. 일본여행센터 02―7744―114

서화진이사는 “효도여행인 만큼 일체 과외로 돈을 쓸 필요가 없도록 했고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조성하기자〉summ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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