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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2일 1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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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평균기온이 섭씨 22도를 넘으면 소비의 절정기로 접어들어 1도가 올라갈 때마다 소비는 4%가량 증가한다.
반면 소주는 20도를 고비로 매출이 줄기 시작해 20도에서 30도로 오르면 5%가량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작년엔 IMF 한파로 비교적 값이 싼 소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다.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올해는 기온과 술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나타날까.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차가운 북서기류의 영향으로 아침에는 수은주가 뚝 떨어지겠다. 아침 0∼8도, 낮 11∼18도.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