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6일]봄 햇볕먹고 새싹 『쑥쑥』

  • 입력 1999년 3월 15일 18시 55분


따사로운 봄볕 아래서 ‘해바라기’를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러나 봄볕을 마냥 쬐고 있을 일은 아니다. 봄철에는 자외선이 의외로 강하기 때문. 4,5월의 자외선강도는 한여름인 7,8월과도 맞먹을 정도다.

16일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3∼5 수준. 민감한 사람의 경우 50∼1백분 정도 햇볕을 쬐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른다. 자외선을 많이 쬐면 얼굴에 기미가 끼고 주름이 생긴다. 화장을 꺼리는 여성이라도 외출할 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는게 좋다.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영상15도 안팎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 아침 0∼8도, 낮 11∼17도. 대체로 맑다.

〈윤경은기자〉ke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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