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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3일 0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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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대상은 카니발 중 올해 2월19일 이전에 판매된 차량 전체다. 기아측은 카니발 차량의 밸런스샤프트(차량의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한 장치)를 작동시키는 기어와 동력을 전달하는 체인의 마찰음으로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를 시정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기아는 2월19일 이후에 출고된 차량은 이미 개선된 부품을 장착했기 때문에 리콜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해당 차량을 구입한 고객들에게 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부품교환을 받는 순번을 알려주고 있다. 해당차량의 소유주들은 기아자동차 정비사업소와 정비협력공장에 입고시킨 뒤 체인기어를 교환하면 된다.
〈박정훈기자〉hun3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