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사는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에서 “모그룹 BMW의 한국법인 BMW코리아를 통해 ‘영국의 자존심’이라 불릴 R75를 내년초부터 한국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버사가 BMW에 인수된 뒤 7억달러를 투입해 개발한 R75는 ‘현대적 세련미와 첨단기술을 영국의 전통으로 완성시킨 차’라는 찬사를 받은 ‘역작’. 크롬 가죽 목재 등 최고급 소재와 로버사가 자체 개발한 KV6 엔진을 장착했다.
한국에서 시판가격은 2천㏄급 기준으로 4천만원 안팎이 될 전망.
〈박정훈기자〉hun3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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