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참나무 이용 상황버섯 재배법 개발

  • 입력 1999년 2월 19일 14시 47분


인천 강화군 양도면 삼흥리 서원농원이 참나무를 이용한 ‘상황버섯’재배법을 개발,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농원측은 최근 농림부 산하 종자관리소로 부터 상황버섯 품종생산 및 판매 허가를 받았다. 상황버섯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산의 경우 오래된 뽕나무에서 자란다.

농원측은 종균접종을 끝낸 참나무 1개를 1만5천원에 판다.

농원대표 김준웅(金俊雄)씨는 “종목에서 상황버섯을 수확하지 못하거나 불량품이 나오면 전액 보상해주겠다”고 말했다. 032―937―3737

〈강화〓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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