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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10일 1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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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은 이웃에 사는 지나를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말도 못붙이고 고민만 한다. 어느날 찾아온 형 크레그는 톰의 고민을 듣고 대신 지나에게 전화를 해 데이트 신청을 받아낸다. 형처럼 꾸민 톰은 형의 차를 타고 데이트를 즐기다가 자기를 형으로 오인한 중국 마피아의 추격을 받는다.
▼조지 거슈윈〈Q채널 채널25 오후1·00〉
조지 거슈윈의 음악은 불후의 명곡인 동시에 여러 가수들과 음악가들이 끊임없이 선호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거쉬인의 주옥같은 ‘Summertime’과 엘튼존의 ‘Someone To Watch Over Me’ 등을 소개. 그리고 유명스타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음악적인 매력에 대해 알아본다.
▼세상보기―이일훈의 건축, 숨겨진 재미를 찾아서〈EBS 오후7·20〉
건축가는 과연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어떻게 양성되는지 알아본다. 또한 대학 건축과에서 이루어지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발상법과 집이 세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한다. 그밖에 어떤 눈으로 건축을 바라볼 것인가 하는 미학적 시각을 전해준다.
▼이것이 인생이다〈KBS1 오후7·35〉
속세와 인연을 끊고 전남 남원의 가덕사를 지키고 있는 부부. 반신불구의 몸으로 스님이 되려했던 이금자씨와 3대 독자로 세 살 연상의 그녀를 사랑한 오재찬씨.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여 그녀를 따라 스님이 되었다. 이 부부의 드라마 같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장르포 제3시대―아름다운 만남, 어느 스승과 제자〈KBS2 밤12·00〉
경기 부천시 오정동 공단지대 안에 있는 부천 실업고등학교. 낮에는 공단지대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학교를 다니는 근로청소년들의 배움터다. 졸업철을 맞아 스승과 제자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제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특별기획―지리산의 눈물〈MBC 오후1·00〉
지리산 동북면 끝자락의 산청군 금서면 방곡마을에서는 온 동네가 설날 밤에 제사를 지낸다. 제사상에 늘어놓은 젯밥이 열그릇이 넘는 경우도 많다. 이곳은 해방이후 혼란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빨치산 토벌’이란 이름아래 무고한 양민들 마저 학살되었던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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