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한빛-신한銀, 저금리 대출상품 한시판매

  • 입력 1999년 2월 3일 18시 17분


은행권 최저금리 수준으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 신상품이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본격적으로 대출금리를 낮춘 것은 아니다.

▽한빛은행 ‘한빛스피드대출’〓5일부터 6월30일까지 8천억원에 한해 최저 연 11.5%를 적용하는 주택 담보 대출이다. 마이너스대출과 일반대출 두종류가 있다. 은행측은 “담보가 아파트이고 선순위 설정과 방수 등을 감안한 담보여력 한도내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최저금리(연 11.5%)를 적용하라고 직원들을 단단히 교육시켰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그린홈대출’〓3월까지 주택을 담보로 한 ‘그린 홈 대출’을 한정판매한다. 금리는 2천만원 미만은 최저 연 11.5%, 2천만∼5천만원 미만은 11.4%, 5천만원 이상은 11.3%.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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