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대길 신임 전남지방경찰청장

  • 입력 1999년 2월 3일 15시 04분


“주민에게 믿음을 주는 경찰로 거듭 나겠습니다.”

신임 이대길(李大吉·54)전남지방경찰청장은 1일 “고향에 봉사하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주민 편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경기침체로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는 등 사회기강이 무너지고 있다”며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민생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출신. 서울경찰청 방범부장, 일본 도쿄(東京)주재관, 경찰청 공보관과 정보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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