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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25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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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건설은 수원시 팔달구 망포동 일대 3만5천평에 아파트 1천8백36가구를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5월부터 분양에 들어가고 입주 예정일은 2002년 2월. 권선 영통지구까지 거리는 6백여m 정도로 4차선 도로를 통해 연결된다. 권선 영통지구에 들어선 병원 상가 학교 등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LG건설은 집 크기를 늘리려는 중산층 수요자들을 겨냥해 중대형 평형 위주로 공급한다. 평형별 건립 가구는 △35평형 9백56가구 △39평형 3백36가구 △45평형 3백40가구 △54평형 1백22가구 △64평형 82가구.
평당 분양가는 권선 영통지구보다 다소 낮은 3백50만∼3백9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영통지구에 입주하지 못한 잠재 수요층이 많아 청약률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 승용차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분당 수지지역까지 15분 가량 걸린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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