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나래 해리스 22m 국내최장「버저비터」기록

  • 입력 1999년 1월 21일 07시 34분


국내 프로농구 장거리 버저비터 기록이 경신됐다.

나래 용병가드 해리스(29)가 20일 SK와의 원주 홈경기 2쿼터 종료버저와 동시에 자기 진영 프리스로 라인을 조금 벗어난 지역에서 던진 공이 그대로 SK 바스켓으로 빨려들어 간 것.

엔드라인에서 프리스로 라인까지는 5m80, 농구코트 가로길이는 28m. 따라서 이날 해리스가 던진 버저비터는 22m로 기록됐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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