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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2월 21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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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히로시마대회때 3백40개의 금메달중 이들 3개국이 74%인 2백53개를 가져간 것보다는 9%포인트정도가 낮아진 것.
3강의 금메달획득 종목도 특이하다. 22개 종목에서 금을 건진 중국은 육상 15, 체조 12, 사격 18, 수영 13, 역도 조정 각각 11, 우슈 9개 등 7개종목에서 89개를 따냈다.
한국도 중국과 같이 22개 종목에서 금을 따냈다. 히로시마때 21개종목에서 금을 따낸 것에 비해서는 1개종목이 더 늘었다. 한국은 태권도 11, 요트 6, 펜싱 5개 등을 제외하곤 중국과 같이 대량으로 금을 따낸 종목은 없다. 육상 수영 사격 등 금메달이 많이 걸린 종목에서 철저하게 약한 것도 여전하다.
45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에서 4개만 땄고 32개가 걸린 수영에서는 1개에 머물렀다. 34개가 걸린 사격에서는 당초 8개까지 바라봤던 기대와는 달리 2개.
일본은 13개종목에서 금을 낚았다. 수영 15, 육상 12, 유도 5, 가라테 5개 등 4개 종목에서 총 52개의 금중 37개를 따냈다. 축구 배구 야구 농구 하키 등 구기종목에서 거의 전멸한 것도 특징.
〈방콕〓김화성기자〉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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