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부산지역 각급 기관장과 부산시내 소년 소녀가장 50명 등 3백여명이 참가할 예정.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중인 조성민을 비롯, 양준혁 서용빈 안정환 우지원 등 스포츠 스타와 탤런트 감혜자씨 등도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앤서니 퀸은 이 행사를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조각과 회화작품 등 10여점을 기증하고 삼부측은 1천만원을 내 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성된 기금은 부산의 16개 구 군이 추천한 소년 소녀가장 50여명에게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
삼부파이낸스 양재혁(梁在爀·45)회장은 “앤서니 퀸이 참가하는 자선행사가 아시아 지역에서는 열리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앤서니퀸은 아들 로렌조 퀸과 함께 내년 1월31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자신들이 제작한 조각과 회화등 미술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051―806―8273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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