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가이드/8일]

  • 입력 1998년 12월 7일 19시 12분


▼PD수첩―공무원, 얼마나 달라졌나〈MBC 밤11·05〉

‘철밥통’은 사라졌는가. 김대중정부는 출범초기부터 공무원과 공기업의 구조조정안을 제시해왔다. 그러나 발표만 요란할 뿐 실제론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에 그치는 게 한두건이 아니다. 새정부 출범 후 공공부문 개혁의 실적을 점검한다.

▼은실이〈SBS 밤9·55〉

낙도는 청옥이 평택 상가에 갔었다는 게 거짓말 아니냐고 추궁. 그러다 청옥이 길례를 만나러 가겠다고 하자 낙도는 청옥의 뺨을 때린다. 한편 용태를 만난 청옥은 은실이 낙도의 아이란 말에 충격을 받는다. 집에 온 청옥은 낙도를 쫓아내고 결국 낙도는 짐을 든 채 집을 나와….

▼보고 또 보고〈MBC 밤8·25〉

승미가 선봤던 유원장과 헤어진걸 안 승미 아빠 동재는 집에 들어와 한바탕 난리를 친다. 한편 은주는 할머니 방에서 이불을 펴드리다가 여기서 자고 싶다고 애교를 부린다. 할머니는 은주가 귀여워 어쩔줄 몰라 하면서 신랑한테 혼나니까 어서 올라가라고 등을 떼미는데….

▼나의사랑 나의가족〈KBS1 오후7·35〉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손꼽히는 서혜경씨. 그녀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평생 믿고 밀어준 아버지가 있다는데…. 또 어릴때 청력을 잃었지만 늘 밝고 활기찬 얼굴인 새내기 대학생 미란이가 아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엄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음악다큐―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EBS 밤8·00〉

불세출의 성악가 ‘피셔 디스카우’. 1925년 베를린에서 태어나 베를린 음대를 졸업한 그는 성악의 교과서라 불리며 가곡의 본질을 꿰뚫어왔다. 92년 은퇴해 다시는 콘서트 무대에서 볼수 없는 그의 모습을 거의 반세기에 걸친 현장 기록영상으로 감상.

▼순풍 산부인과〈SBS 밤9·25〉

깐풍기를 시켜 놨다는 말에 점심도 먹지 않고 찬우의 집으로 달려간 영규. 찬우와 오중이 먹기도 전에 영규는 음식을 다 먹어치운다. 화가난 찬우는 영규에게 한턱 내라고 부추긴다. 결국 영규는 돈 걱정을 하며 병원으로 향하고, 찬우는 병원 식구들과 갈비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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