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紙上 배심원평결/지난 주제 다시보기]

  • 입력 1998년 12월 2일 19시 27분


‘차만 몰면 변하는 남편’ 주제의 유기조 오혜선 부부. 6대4로 아내 오씨의 승리. 유씨는 “오랜 버릇을 한 순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아들이 운전대에 붙여준 ‘스마일’ 스티커를 보며 ‘새사람’이 되려 노력한다”고. 오씨는 “남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남과 달라지려 노력하는 남편이 자랑스럽다”고 의미심장한 한마디.

〈나성엽기자〉newsda@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