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역 노동당사 등 철원군 일대 비무장지대를 관광하는 철의 삼각지 통일안보관광지의 경우 최근 금강산 관광유람선 뱃길이 열리면서 차츰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 관광지의 경우 9월 2만3천5백36명이었던 관광객이 10월에는 4만5천명으로 한달 사이에 2배 가량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현재까지 39만4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 등 양구지역 안보관광지에도 9월 2만3천3백21명이었던 관광객이 10월에는 3만7천9백12명으로 증가하는 등 10월 말까지 다녀간 관광객은 20만5천7백28명에 이른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