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ISL실무단,마케팅논의 내달방한

  • 입력 1998년 11월 24일 19시 04분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박세직)는 24일 국제축구연맹(FIFA) 마케팅대행사인 ISL의 책임자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마케팅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밝혔다.

ISL 방한단은 월드컵담당 최고책임자인 글렌 커튼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팀으로 2002년 대회의 마케팅 구조와 입장권판매, 상표권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ISL과 조직위가 마케팅사업과 관련해 공식 접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L 실무단은 방한에 앞서 일본을 방문해 일본조직위와도 마케팅사업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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