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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23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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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단식에는 김종필 국무총리와 김운용대한체육회장, 각 경기단체장, 35개종목 7백3명의 선수단,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행 한국선수단장은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으로부터 선수단기를 받고 “국민 여러분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필총리는 치사에서 “이번 대회는 20세기 마지막으로 열리는 3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제전”이라고 전제하고 “어려운 시기를 맞아 스포츠가 국민들에게 희망의 원동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베이징대회이후 8년만에 아시아경기에 출전하는 북한은 이번 대회 20개종목에 3백1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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