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대, 비행청소년 선도 결연사업

  • 입력 1998년 11월 19일 11시 43분


전남대가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결연사업을 벌인다.

전남대 학생생활연구소는 18일 자원봉사 대학생과 비행 청소년들을 1대1로 맺어주는 ‘멘터(Mentor·조언자)프로그램’을 겨울방학기간인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멘터 프로그램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청소년과 자원봉사 대학생들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 범죄의 재발을 막자는 취지로 마련된 일종의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우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각종 취미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등의 8단계로 짜여져 있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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