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학농민혁명 역사강좌, 14일까지 열려

  • 입력 1998년 11월 11일 11시 06분


동학농민혁명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시민토론회 형식의 역사강좌가 11일부터 14일까지 전주문화방송 공개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역사교실은 11일부터 사흘간 매일 오후 6시반부터 강연이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전적지를 답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11일 이이화씨(역사학자)의 ‘이야기로 풀어보는 동학농민혁명’, 12일 송기숙(전남대)교수의 ‘녹두장군 전봉준은 누구인가’, 13일에는 표영삼씨(동학혁명기념관장)의 ‘문명 전환기에 동학에서 찾아야 할 교훈’이란 주제의 강좌가 열린다.

14일에는 완주 삼례와 공주 우금치, 논산 황화대를 돌아오는 전적지 답사가 이어진다.

수강료 무료, 답사비 1만원. 0652―252―8600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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