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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1월 8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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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요미우리가 6일 한국야구위원회에 파라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한 것과 관련, 조건만 맞는다면 파라를 트레이드시킨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삼성은 9일 파라의 에이전트사인 CSMG와 파라의 일본행을 협의할 계획이다. 파라의 일본행이 성사될 경우 한국을 거쳐 일본에 진출하는 용병 제1호로 기록된다.
파라는 1백50㎞대의 강속구를 뿌렸지만 변화구를 거의 던지지 못해 올해 7승8패19세이브, 방어율 3.67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