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남도음식잔치’가 대구 우방타워랜드에서 8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맛의 고장’으로 불리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대표적 전통음식이 대거 선보인다.
이 음식들은 대부분 지난달 전남 낙안읍성에서 열린 남도음식축제에서 ‘좋은 음식’으로 뽑힌 작품.
행사장에는 음식점외에 15개 고장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특산물판매소’도 마련돼 먹거리를 즐기고 쇼핑도 할 수 있다.
음식잔치가 열리는 행사장에선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연주와 명창 박춘향씨의 판소리 한마당과 사투리 경연대회 사물놀이 등 흥겨운 놀이와 공연이 곁들여 진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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