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안동시, 「조선시대 양반문화」연구 시작

  • 입력 1998년 11월 4일 11시 03분


조선시대 경북 안동지역 양반들의 생활과 놀이문화에 대해 체계적인 연구가 시작된다.

안동시는 내년부터 안동대 민속학과와 공동으로 조선시대 지역 양반문화를 발굴,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학계와 공동으로 안동지역 양반들의 가치관 세계관 생활관 등 의식세계와 관혼제례 일상예절 등은 물론 양반들이 즐기던 이야기와 노래 등을 찾기로 했다.

또 양반들의 의 식 주와 가족 및 친족관계, 공동체운영방법 세시풍속 등을 현지조사와 참고문헌을 토대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안동〓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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