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경마로 거액날린 「의사의 몰락」

  • 입력 1998년 11월 3일 19시 09분


▼…경마로 올들어 1억5천여만원을 날린 충북 E의원 의사 한모씨(33)는 9월부터 경기 과천시 한국마사회 경마장에서 불법으로 마권을 판매한 혐의(마사회법위반)로 3일 수원지검에 구속됐는데…

▼…한씨는 올들어 경마로 거액을 날리자 불법 마권을 판매한 뒤 우승마를 적중시킨 사람에게는 한국마사회의 배당률대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그렇지 못하면 마권 판매액을 챙기는 수법으로 병원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1차례에 걸쳐 1억여원 상당의 불법마권을 판매했다고….

〈수원〓이명건기자〉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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