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화랑가]이난규씨 두번째 판화전外

  • 입력 1998년 10월 27일 19시 29분


■이난규씨가 28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인사갤러리에서 두번째 판화전을 갖는다. ‘아이들과의 편지’라는 주제로 온갖 사연이 담긴 편지지 등 생활 속의 단면을 담고 있는 목판화 등 25점이 출품됐다. 02―735―2655

■조각가 조영자씨가 28일부터 11월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사간동 금호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프쉬케 베네레 등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여성 속에 잠재해 있는 창조성을 탐구한다. 13년전 이탈리아로 건너가 정착한 그의 최근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 02―720―6474

■이승숙씨가 28일∼11월3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수묵을 기조로 한 화면의 바탕 위에 들꽃 고목 등 일상적 소재들을 사실적 기법으로 그려내고 있다. 02―735―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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