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명지대, 건국 4연패 몰며 첫승

  • 입력 1998년 10월 25일 18시 57분


명지대가 건국대를 제물삼아 98농구대잔치에서 2연패뒤 첫 승을 거뒀다.

명지대는 25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A조리그 예선에서 가드 이병석(28득점)등이 3점슛 11개를 퍼부으며 건국대를 91대81로 꺾었다.

전반을 45대43으로 앞선 명지대는 후반들어 외각슛의 호조로 종료 2분경 83대73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세를 굳혔다.

건국대는 후반전 초반 주전 포워드 박종호가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팀플레이가 흐트러지는 바람에 4연패로 예선탈락했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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