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취객유인 가짜양주 팔아 폭리

  • 입력 1998년 10월 22일 19시 14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M단란주점 업주 김철민씨(26·서울 송파구 삼전동)등 7명은 취객들을 단란주점으로 끌어들인 뒤 가짜 양주를 먹이고 상습적으로 바가지를 씌워오다 22일 경찰에 검거됐는데

▼…김씨 등은 지난달 초 ‘뮤즈파’라는 폭력조직을 결성하고 취객들을 유인해 가짜양주를 먹인 뒤 항의하는 손님들을 폭행하기까지 했는데 7천원짜리 양주를 고급양주병에 담아 한 병에 12만원씩에 파는 수법으로 지난 2개월간 3백여병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박윤철기자〉yc9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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